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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말에 월급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부할 곳을 결정하는데 백악관 기자단이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감시를 피할 방법은 기자단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때인 2015년 9월 공식 석상에서 "만약 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대통령 월급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대통령 당선 직후 첫 언론 인터뷰였던 지난해 11월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나는 1년에 1달러만 가져갈 것"이라며 “대통령 연봉이 얼마인지조차 모르지만 그것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erj****) 우리나라에도 자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well****) 북한 입장에선 트럼프의 당선이 불행을 알리는 시그널이었죠” “(hans****) 트럼프는 실행력이 뛰어나지만 무척이나 경솔한 듯 하네요.” “(fkel****) 트럼프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