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가는 동안 자기 손을 꼭 잡았던 조산아의 여린 손 사진을 미국의 한 간호사가 공개해 생명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끼게 한다.
사진 속 조산아는 현재 생후 9개월로 몸무게도 많이 불어나 건강하게 지낸다고 그는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한 간호사가 온라인 커뮤니티 ‘figure1’에 게재한 조산아 사진이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figure1’은 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커뮤니티로 알려졌다.
이름과 근무지를 밝히지 않은 간호사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한 아기가 기저귀 가는 내 손을 꼭 붙잡았다”며 “동작을 멈추고 가만히 내려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26주 만에 태어난 아기는 몸무게가 500g도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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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간호사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만났던 조산아 사진을 공개해 여운을 남기고 있다. 기저귀 가는 간호사를 붙잡은 아기 손에서 생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이름과 근무지를 밝히지 않은 그는 “아기는 이제 생후 9개월이 됐다”며 “몸무게도 많이 불어났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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