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소환> 전투복 대신 부드러운 깃의 군청색 외투, 올림머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투복을 벗었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24분 부드러운 형태의 깃을 갖춘 군청색 코트와 청색 바지차림을 한 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동안 정치적 주요 고비때마다 박 전 대통령은 깃을 세운 자킷과 바지차림, 특히 카키 색이나 청색차림의 깃을 세운 자킷차림을 해 '전투복 패션'이라는 용어를 낳았다. 

헤어스타일은 뒷머리를 모아서 올린 '올림머리'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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