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여중생 집단성추행 파문, '아래' 만지려고 치마 속으로 손을…

 

중국 상하이스트가 최근 공개한 영상. 우촨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성추행 사건을 담고 있는데, 한 남학생이 여학생 치마 쪽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중국에서 같은 반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하면서 즐거워하는 남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우촨(Wuchuan)의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집단 성추행 사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학생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고, 주변을 둘러싼 남학생들은 소녀를 붙잡고 입술에 강제로 입을 맞춘다.

한 남학생이 뽀뽀를 하면, 다른 남학생들이 차례를 기다렸다가 소녀에게 다시 입을 맞춘다.

소녀는 수치심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남학생들의 손을 뿌리치며 거부하지만, 집단 성추행은 한동안 계속됐다.

급기야 한 남학생은 소녀의 가슴과 성기 부분을 만지려는 듯한 손동작을 취했으며, 이를 구경하던 남학생 다수는 재미있다는 듯 웃기 바빴다.

해당 중학교 측은 "이미 이 사건은 학교 내에서 마무리됐다"고만 밝히면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앞으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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