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던진 동전 수백개를 삼켜 병원으로 옮겨진 태국의 초록바다거북 상태가 악화해 회생 가능성이 희미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쭐라롱껀대 수의학부 해양동물연구소 측이 바다거북의 상태가 나빠져 회생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 23살로 몸길이가 약 80cm인 거북이는 관광객들이 행운을 빈다며 연못에 던진 동전 915개를 삼켜 병원에 실려 가 제거수술을 받았다. 동전 무게만 5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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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포스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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