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3-21 14:05:32
기사수정 2017-03-21 14:05:32
승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프로야구 선수가 헤어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의 전 여자친구인 여성은 지난 1월 12일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며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강제로 성관계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실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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