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 옷걸이에 입고 있던 후드티 모자가 걸려 네 살 소년이 질식사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네소타주 남부 맨케이토에 있는 한 중고품 할인상점 탈의실에서 류 페나(4)군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페나 군의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가족과 상점에 온 페나 군이 홀로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옷걸이에 걸린 자신의 후드티 모자를 빼내지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상점 측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소년의 사망과 관련해 책임을 질 사람은 아직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온라인 모금운동 사이트 '고 펀드 미' 캡처. |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