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2017 관광두레사업 최종 선정

경남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관광두레 프로듀서와 협력해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음식과 여행, 숙박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발전 모델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6개 지방자치단체 88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통영시는 통영 루지와 케이블카, 요트 등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 있는 점과 하늘과 땅, 바다와 섬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시정방향에도 알 수 있듯이 관광에 대한 통영시의 남다른 의지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