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름 본 대중들 “아이들의 영혼 우리 곁에 맴돌고 있었네” 울컥

SNS 캡처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세월호 구름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모양의 선명한 구름이 나타났다.

이를 본 대중들은 “세월호 물 위에 떠오르는 날~ 하늘도 슬펐는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노란리본 구름을 달았네~”(glov****) “하늘에서라도 보고있네”(st44****) “아이들의 영혼이 우리들 곁에 맴돌고 있었네. 안쓰러워서 어쩌나?”(gold****)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상하이샐비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작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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