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선투표 10여분 지연…朴 "컴퓨터 서버 오작동"

국민의당 첫 순회경선지인 광주·전남 지역의 현장투표가 전산 서버 오류로 10여 분간 지연되면서 차질을 빚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광주와 전남 현장투표가 컴퓨터 서버 오류로 10~20분 늦게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은 시민들은 국민의당 측에 집단적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박지원 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컴퓨터 메인 서버 오작동으로 투표가 지연된 것 사과드립니다"며 "오전 11시 현재 1만5천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