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강단 결기 갖춘 스트롱맨 될 것"…대선후보 수락연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지명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31일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이제는 강단과 결기를 갖춘 '스트롱맨'이 필요한 시대"라며 "여러분의 힘으로 5월 9일 당당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우리가 기대고 의지했던 담벼락은 무너졌다"며 "국민과 한국당의 새로운, 든든하고 튼튼한 담벼락,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날"이라며 "어떻게 보면 '이중 처벌'이라는 느낌을 받는 날이다. 이제 국민도 박 전 대통령을 용서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문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석에서 연설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