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02 23:47:12
기사수정 2017-04-02 23:47:12
박원순, 빈서 도시외교 계획 발표 / 협력기구 만들어 대기질 등 개선
서울시가 대기질 문제 등을 협의하고자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몽골 울란바토르와 함께 ‘동북아 수도 협력기구‘ 신설을 추진한다.
유럽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서울시 도시외교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은 물론 동북아 평화와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개 도시 시장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고, 협력의 장으로 성장시켜 향후 북핵 문제가 해결되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평양까지 교류협력 대상을 확대한다. 동북아 도시들은 정치적 사안을 배제하고 대기질 문제, 문화·관광, 교육·청소년 교류 등 분야에 집중한다.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이 서울에 모여 환경·교통·주거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각 도시 정책을 공유하는 ‘서울도시정책공유 시장회의’를 신설해 10월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기구 유치와 협력를 강화해 2020년까지 20개 국제기구 추가 유치를 추진한다. 서울혁신파크에는 사회적경제와 혁신 분야 국제기구를 집중 유치하고, 동남권국제교류복합지구(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에도 국제기구 사무전용 공간을 새롭게 확보해 국제기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