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다리 하나를 달고 태어난 소를 키우는 중국의 한 농장 주인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 성 칭룽(晴隆) 현에 사는 첸 밍궈씨는 등에 다리 하나가 달린 소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소 농장을 운영하는 첸씨는 한 친구가 지인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등에 다리 하나를 달고 태어난 소를 공개한 후, 도살 의사를 밝히자 자기가 직접 키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리에 모인 농장 주인들은 소가 금방 죽을 거라 생각해 선뜻 키우겠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첸씨는 소가 측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얼마나 잘 크는지 보고 싶었다.
친구에게 소를 받은 첸씨는 자기 농장으로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다. 다행히 등에 달린 다리는 첸씨의 소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만 첸씨가 소를 들여온 게 언제인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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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구이저우(貴州) 성 칭룽(晴隆) 현에 사는 첸 밍궈씨는 등에 다리 하나가 달린 소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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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첸씨는 한 친구가 지인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등에 다리 하나를 달고 태어난 소를 공개한 후, 도살 의사를 밝히자 자기가 직접 키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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