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뉴스 도중 사과 ...알고보니 이유가 '대선 그래프 오류'

CG 오류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진보층에서 4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보수층에서 66%의 지지를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문 후보가 진보층에서 66%, 안 후보가 보수층에서 48%의 지지를 받는 것이 바르다고 정정한것

이 외에도 이전 방송에서 다뤄진 문재인 후보의 그래프 위치 실수부터 후보의 발언을 왜곡한 자막 실수 등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어진 바 있다.

손석희 앵커는 "신뢰도에 금이 간다면 저로서는 당연히 정정하고 사과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기 실수가 이어졌을 때 보도국 조직이 보다 함께 각성하지 못한 것은 철저하게 저의 잘못이고 모자람이다"고 반성했다.

이어 "여전히 훗날 'JTBC 뉴스가 그렇게 말했으니까'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분명히 또 있을 잘못에 대해서 정정하고 사과드려야 겠지만 바람이 있다면 횟수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것"이라며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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