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과 상생 협약 외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과 상생 협약

KB국민카드가 25일 서울산업진흥원, SK엠앤서비스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카드 등 3사는 서울시의 하이 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 등 약 1600개 중소·벤처기업과 120만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와 임직원 복지향상 등을 위한 구심점이 될 ‘상생 플랫폼’을 구축한다. ‘상생 플랫폼’에는 ‘복지몰’을 구축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이 △가전제품 △렌털서비스 △건강검진 △여행·레저 등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이 경영에 필요한 종업원 급여 관리 솔루션 등 각종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포인트 제휴사업 협약 체결

비씨카드가 글로벌 포인트 운영사 UTU와 포인트 제휴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UTU의 한국 내 서비스 제휴 및 운영 △모바일 기반의 글로벌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마케팅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UTU는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스코츠 그룹과 싱가포르 전자결제 전문기업 코박 홀딩스가 합작한 글로벌 핀테크기업으로 태국 내 ZARA 등 등 1만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연내 국내를 비롯한 대만, 영국 등으로 사용 가능 국가 및 제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공식 출범

카드사 소멸 포인트를 자본금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은 금융위원회 허가를 받은 민법상 재단법인으로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지난해 3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사로부터 소멸 포인트와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을 기부받아 운영된다.

라마다인천호텔 "도기파라다이스" 애견전용객실 오픈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라마다인천호텔이 애견동반객실을 오픈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감에 따라,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한 힐링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도기파라다이스 객실에는 강아지를 위한 시설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다.

음이온, 근적외선, 아로마테라피가 가능한 붐펫드라이룸이 각 룸마다 설치되어 있으며, 입실 고객에게는 강아지를 위한 장난감과 수제간식, 천연원료의 건강한 성분을 사용한 애견 목욕제품인 아인솝의 애견 비누와 입욕제를 제공한다.

호텔 관계자는 "애견인과 반려견 입장에서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힐링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건강하고 즐거움을 객실에 담았다. 호텔 최초로 단순한 동반가능 객실이 아닌 반려견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애견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제품인 붐펫드라이룸과 아인솝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타 호텔과의 비교를 불허한다."고 전했다.

애견 하우스와 식기는 자작나무 원목을 사용한 제품이며, 욕실에는 애견을 위한 편백나무 욕조까지 준비되어 있어 반려견과 애견인들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이 호텔 인근 소래포구 어시장은 지난달 18일 화재 발생 후 34일 만인 지난 2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각종 젓갈과 꽃게 등 봄철 수산물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