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한눈 판 사이 도로로 뛰어든 중국의 한 여자아기가 차에 연달아 치일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짜이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24일 오전 10시38분쯤 쓰촨(四川) 성 시창(西昌) 시의 한 교차로에서 2살 여자아기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앞으로 갑자기 뛰어들었다.
같이 있던 할머니가 한눈 판 사이 인도 끄트머리에 섰던 아기가 도로로 뛰어나오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운전자가 아기를 발견했지만 차를 세우기에는 늦었다. 지나친 차량 밑으로 엎드린 아기가 발견된 순간, 뒤따르던 또 다른 차량도 아기 위를 지나갔다. 두 번째 운전자는 바닥에 엎드린 아기를 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놀란 할머니가 달려 나오고 지나던 시민이 아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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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전 10시38분쯤 중국 쓰촨(四川) 성 시창(西昌) 시의 한 교차로에서 2살 여자아기(빨간 동그라미)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연달아 치일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같이 있던 할머니가 한눈 판 사이 인도 끄트머리에 섰던 아기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오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중국 유쿠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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