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오존주의보…"야외활동 자제"

울산시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남구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현재 남구의 오존농도는 0.121ppm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외출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이 때 이른 더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며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대구 낮 기온은 31도로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 밖 지역의 낮 기온은 대전, 전주 27도, 강릉 29도, 부산 22도로 예상됐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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