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09 20:25:45
기사수정 2017-05-09 20:25:45
9일 오후 8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와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7%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22.6%)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19.1%)보다 두배 이상 표를 더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8.2%, 정의당 심상정 후보 6.0%로 예상됐다.
이번 19대 대선 득표율 예측 조사는 tbs·C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2539명을 상대로 유(20%)·무선(80%) 무작위 생성 표집틀과 통신 3사 가상번호 DB(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전화면접·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비표집오차는 ±1.0%포인트, 총 오차범위는 2.9%포인트다. 응답률은 10.5%다.
최종 득표율 예측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 19대 대선 선거인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와 투표 시점(사전투표·본투표) 및 18대 대선 득표율 가중치 등으로 보정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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