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 영동고속道 죽음의 구간 봉평터널~둔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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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둔내터널 구간이 잦은 교통사망사고로 인해 '죽음의 구간' 도로라는 악명이 붙었다.

13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 이틀 연속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28분께 강원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인천 방향 둔내터널 인근 지점에서 시외버스가 앞서가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70~80대 어르신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날 둔내터널 인근 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또 다른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아 40대 남성 등 4명이 다쳐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7월에는 둔내터널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져 정차 상태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관광버스가 그대로 밀고 나가면서 무려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2~2016년 이 구간에서는 4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50여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당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