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3 03:00:00
기사수정 2017-05-22 1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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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코리아텍 볼츠(VOLTS)팀이 전기자동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텍 제공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재학생들이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대거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코리아텍 볼츠(VOLTS)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이 팀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도 금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함께 참가한 코리아텍 스타덤(Stardum)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은상을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 이번 대회는 8회째로 지난 19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렸다.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 팀(외국 3개팀 포함)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볼츠팀 팀장 신우홍씨(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는 “5개월 동안 팀원들이 가족처럼 한마음이 탁월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대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민동균 지도교수님과 기술연구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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