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5 03:00:00
기사수정 2017-05-24 09:00:47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24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장애인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대구시 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경창산업 등 41개 기업이 상담·면접으로 신규 채용에 나선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미용, 네일아트,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한다.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를 지참한 장애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는 당일 오후 1시부터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에서 시민체육관까지 15분 간격으로 리프트를 장착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구인업체 40곳과 장애인 700여명이 참여해 52명이 생산직·사무직 일자리를 구했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공공부문 장애인 5% 이상 고용, 공공형 일자리 확충 등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