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이상원 “못 다한 꿈 이뤄 발전한 모습 보여주겠다”

신곡 ‘파티’ 공개
‘소방차’ 이상원의 신곡 ‘파티’(PARTY)가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이상원은 24일 오전 7시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TV조선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파티’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상원은 “신곡의 원래 제목은 ‘파티 인 더 나이트’였는데 ‘파티’로 줄였다”며 “소방차 이상원이 많이 발전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남기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라며 “예전에 하고 싶었지만 내 범위(역량)가 안 돼 못 했던 것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곡 연습 현장도 공개됐다.

이상원은 ‘파티’의 피처링을 맡은 걸그룹 트위티와 연습하던 중 직접 안무를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다.

팔 동작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지적하는 등 대한민국 댄스그룹의 원조인 ‘소방차’의 원년 멤버다운 모습이었다.

트위티와는 지난해 광화문에서 학생 300명, 걸그룹 7팀과 플래시몹 ‘힘내라 청춘’을 진행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한편 이날 낮 12시 멜론, 지니, 벅스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파티’과 ‘통화중’ 등 신곡 2곡이 공개된다.

타이틀 곡인 ‘파티’는 누 디스코를 바탕으로 색소폰 사운드가 더해진 곡이다. ‘통화중’은 동명의 소방차 노래를 재해석한 곡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