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5 03:00:00
기사수정 2017-05-24 19:40:08
버즈량 2만여회 기록 경신 / 해외·국내 야시장 중 최고 / 지역 브랜드 제고 효과도
서문시장 야시장이 최근 1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군 최고 ‘화제의 야시장’에 올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 소셜 분석 시스템 조사기관인 SK플래닛M&C가 최근 발표한 ‘야시장과 관련한 버즈량(언급 횟수) 조사’에서 서문시장 야시장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블로그, 카페 등 SNS에서 언급된 국내외 야시장 중 1위를 기록했다.
버즈량 면에서 서문시장 야시장은 2만1296회를 기록해 대만(3594회), 홍콩(2706회), 방콕(2004회) 등 해외 야시장과 한강(5915회), 여의도(5211회), 부평 깡통시장(2677회) 등 국내 야시장을 훨씬 앞서는 관심을 받았다.
지역연계 홍보효과도 컸다. 서문시장 야시장과 관련해 ‘대구광역시’가 1만4620회나 연관 키워드로 언급되면서 대구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