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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비밀은 없다' 스틸컷, 영화 '터널' 스틸컷 |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하정우, 손예진이 수여받았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터널',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로 영광을 얻었다.
이에 하정우는 "철이 많이 지났는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손예진은 "많이 살지 않았지만 지난 시간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있던 것 같다. 그 가운데 제가 했던 캐릭터들이 제 인생에 전부였던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 주어졌을 때 제 안에 있는 자유를 만나는 것 같다. 앞으로 연기없는 제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시작한 춘사영화상 시상식은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이슈팀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