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반지 잃어버린 승객을 위해 한나절 동안이나 하수처리장을 헤집은 중국 공항 미화 관계자들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반지를 되찾은 승객이 이들에게 보답했다는 내용은 없어서 고마워할 줄 모른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진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21일 카타르 도하를 떠나 저장(浙江) 성 항저우(杭州)로 돌아오는 카타르항공 소속 여객기에 탔던 션씨가 실수로 변기에 30만위안(약 49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빠뜨렸다.
분실신고를 접수한 항저우 샤오산(蕭山) 국제공항 미화 관계자들은 맨발로 하수처리장에 뛰어들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이 착용할 장화나 장갑 등은 당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맨발로 처리장에 들어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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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위안(약 49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버린 승객을 위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미화 관계자들이 한나절 동안이나 하수처리장을 헤집은 사연이 공개됐다. 다행히 반지는 찾았으나, 승객이 이들에게 물리적 보답을 했다는 내용이 없어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항저우데일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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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위안(약 49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잃어버린 승객을 위해 중국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미화 관계자들이 한나절 동안이나 하수처리장을 헤집은 사연이 공개됐다. 다행히 반지는 찾았으나, 승객이 이들에게 물리적 보답을 했다는 내용이 없어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항저우데일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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