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5 10:35:58
기사수정 2017-05-25 10:35:57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재합법화 여부에 대해 "대법원의 판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법원 결정에 따를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 후보자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이어진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법외 노조'인 전교조의 합법화에 대한 견해를 묻자 "법원의 판단이 대전제"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 법원 판단 틀 안에서 혹시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이 있다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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