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05 14:07:55
기사수정 2017-06-05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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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이자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 비리' 관련 13회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하상윤 기자 |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이자 대변인 역할을 했던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롯데그룹 ‘왕자의 난’ 주역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변호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변호사는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법원에서 열린 '롯데 비리' 관련 13회 공판에 신 전 부회장과 함께 법정에 나타났다.
이 변호사는 최근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기간 거의 날마다 언론 브리핑을 담당하면서 또렷또렷한 말투로 수사과정을 소상하게 전달해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
이 변호사는 특검의 공식 수사기간이 끝난 뒤에는 공소유지에 힘썼다. 이후 특검보를 떠나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소속 법무법인인 '대륙아주'로 복귀해 현재 신 전 부회장의 변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 변호사는 특검 최종 수사 발표 후 “90일 동안 국민과 취재진 덕분에 수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웠다”고 소감을 피력해 주목받은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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