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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럭셔리(명품)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서울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사진=오현승 기자 |
상황이 이렇자 월드타워점이 세운 올해 매출 목표 1조2000억원 달성도 쉽지 않을 거란 얘기도 나온다.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6월 영업종료로 연매출 3474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2015년엔 6112억원의 매출를 기록했다.
여기에 월드타워점 면세점사업권 재승인 과정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대가성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점도 부담요인이다.
검찰은 지난 4월 국정농단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추가출연금을 낸 신 회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롯데 측은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관세청은 만약 신 회장의 뇌물죄가 확정될 경우 월드타워점의 특허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에서도 관세법상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판정되면 특허가 취소된다는 사실을 특허신청업체에 알렸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