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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상회담 캡처 |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악가 조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수미는 과거 드라마 '드림하이'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것과 관련해 "수지 멘토로 출연했었다"며 "너무 예쁘고 탤런트도 많더라. 그때부터 그렇게 잘 하더니만"이라며 호평했다.
또한 조수미는 국내 음악 교육에 대해 "제가 유학을 간 게 1983년도였다. 그땐 휴대전화, 인터넷 이런 것도 없었고 현지에 가야 음악을 배울 수 있었다.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 너무 많은 정보가 있고 교육 시스템이 잡혔다. 한국을 떠나서 유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한국으로 오라"고 애국심을 드러냈다.
이어 조수미는 "젊은이들이 케이팝을 좋아하지만 클래식도 좋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며 "클래식이 너무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다양한 시도로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수미는 "클래식이다 아니다 구분 짓는 것보다 조화를 이루는 게 좋은 거 같다"며 "난 오픈 마인드다. 개그와 접목하는 것도 좋고 다양한 시도가 다 좋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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