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간 체중 감량 대회를 열어 줄인 몸무게만큼 학생들에게 돈을 준 중국의 한 대학교가 화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충칭(重慶) 대학교가 최근 한 달 간 비만인 학생들을 상대로 체중 감량 대회를 열었다.
재학생 총 997명이 참가한 가운데 328명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들이 줄인 몸무게를 모두 합하면 1320kg 정도다. 한 사람당 약 4kg씩 감량에 성공한 셈이다.
학교 측은 학생의 상태에 따라 킬로그램당 최소 7.5위안(약 1250원)에서 최대 22.5위안(약 3750원)까지 금액을 매기고, 줄어든 몸무게만큼 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충칭(重慶) 대학교가 최근 한 달 간 비만인 학생들을 상대로 체중 감량 대회를 열어 호제다. 재학생 총 997명이 참가한 가운데 328명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들이 줄인 몸무게를 모두 합하면 1320kg 정도다. 주최 측은 학생 상태에 따라 킬로그램당 최소 7.5위안(약 1250원)에서 최대 22.5위안(약 3750원)까지 금액을 매기고, 줄어든 몸무게만큼 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민망 캡처. |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