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14 22:38:28
기사수정 2017-06-14 22:38:28
그룹 티아라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보인 가운데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티아라는 14일 4인조로 컴백하며 가진 쇼케이스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티아라의 열 세번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What's my n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티아라는 4인조로 컴백한 심경을 밝히며 티아라 데뷔 날짜를 제목으로 한 곡 '20090729'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결국 큐리와 효민, 지연은 눈물을 보였다.
은정은 "여러분이 안 좋아하실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당당히 무대에 오르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담담히 설명했다.
또한,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티아라였어도, 티아라여도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5년 전 팀에서 탈퇴하며 '왕따 피해자'로 알려진 류화영이 올해 초 tvN 예능 '택시'에 출연, 당시 사건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질문이 쏟아지자 멤버들의 얼굴은 더욱 어두워졌다.
은정은 "저희는 여러번 그 얘기를 드렸는데 (기자들에게) 와 닿지 않았나보다. 지금까지도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그러나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 함부로 얘기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nge**** 영상 보니까 진짜 맘아프던데 잘됐으면", "dhsw**** 그동안 고생 너무 많았다... 티아라 앞으로 꽃길만 걷길","pipo**** 힘든시기 견뎌낸만큼 서로 잘됬음좋겠어요~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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