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17 03:00:00
기사수정 2017-06-16 16:18:02
행복나눔 쌀 1,200Kg 후원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은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15일, 인천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원장 김현철)을 방문하여 행복나눔 쌀 1,200Kg을 후원하였다.
농협유통 이원일 홍보실장은 “생소했던 노숙인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이용자분들을 대해 보니, 노숙인과 시설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지워야 할 것 같다”면서 “노인, 장애, 알코올 등 이렇게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시설 이었다는 사실과 이용자분들의 개인위생과 쾌적한 생활환경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협유통의 소소한 관심이 이분들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이러한 크고 작은 나눔과 관심이 우리 이용자들에게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면서,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농협유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사회복지법인 서천재단 은혜의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