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아시아 태평양 개발도상국 지원 활동 본격화

경남 창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본격화된다.

창원시는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송월주·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및 창원해외봉사단(단장 진송근) '셰어 핸즈'(Share Hands)'와 해외 봉사업무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도상국에 대한 물적·인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와 몽골, 라오스, 네팔, 케냐, 미얀마 등에 지부를 두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 구호 및 지역개발 사업을 하는 국제개발협력단체이다.

셰어 핸즈는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족한 경남 최초의 자원봉사단체이다. 셰어 핸즈는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