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19 17:48:49
기사수정 2017-06-19 1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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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주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 모내기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가뭄에 따른 피해는 확대되고 있다. 한강 일부 구역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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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한강 녹조가 홍제천 합류부에서 성산대교 하부 한강 본류까지 퍼지고 있다. 19일 서울 마포구 망원 한강시민공원 내 홍제천 합류부에는 폐사한 물고기가 곳곳에서 눈에 띄며 녹조는 점점 짙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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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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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녹조란 부영양화된 호소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나 남조류가 많이 늘어나 물빛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물의 용존산소량이 줄어들어 물고기와 수중생물이 죽고 악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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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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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성산대교 인근 홍제천 합류부에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위) 제거 작업을 펼쳤으나 오후 들어 녹조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아래) |
한강시민공원 관리 관계자가 오전 홍제천 하부를 중심으로 수표면 물청소 등 녹조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달라지지 않았다. 오후 들어 녹조의 범위도 넓어지고 냄새도 더 심해졌다. 홍제천교 다리 위에서 바라본 한강은 점점 짙은 ‘녹조라떼’ 변하고 있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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