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비쩍 말라 도무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는 곰 사진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돼 영양실조 아니냐는 네티즌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곰의 성장이 빠르고 털갈이 시즌이어서 말라 보이는 것일 뿐 영양 수준에는 이상이 없다고 동물원 측이 밝혔으나, 한 동물보호단체는 괜히 우려가 나오는 게 아니라면서 사람들의 반응에 동물원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앞선 19일 허난(河南) 성 신샹(新鄕) 시의 한 인민공원에서 뼈 골격이 드러나고 가죽이 늘어진 곰 한 마리가 관람객들에게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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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허난(河南) 성 신샹(新鄕) 시의 한 인민공원에서 뼈 골격이 드러나고 가죽이 늘어진 곰 한 마리가 관람객들에게 포착됐다. 온몸이 비쩍 말라 도무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며 영양실조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동물원 측은 이제 1살인 곰의 성장이 빠르고 털갈이 시즌이어서 말라 보이는 것일 뿐 영양 수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망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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