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썰 때 쓰는 칼이 리드미컬하게 얼굴과 온몸을 지나간다. 얇은 수건을 올리기 때문에 다칠 염려는 없다. 재미 삼아 왔던 이들은 예상치 못한 시원함을 느끼고는 다른 이들에게 적극 추천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10년 넘게 운영되어 온 식칼 마사지 업체의 한 풍경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사지 업체를 운영하는 샤오씨는 식칼 마사지가 새로울 게 없다면서 오히려 중국에서는 2500년 전부터 있었던 하나의 마사지 방법이라고 말한다.
원조 마사지법에서 칼을 하나만 쓰는 것과 달리 마사지사가 식칼 2개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샤오씨는 “모든 것은 음과 양이 있다”며 “식칼도 각각 음과 양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칼 마사지는 세포 재생산을 돕고, 온몸의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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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서 10년 넘게 운영 중인 식칼 마사지 업체가 화제다. 업주 샤오씨는 식칼 마사지가 새로울 게 없다면서 오히려 중국에서는 2500년 전부터 있었던 하나의 마사지 방법이라고 말한다. 식칼 2개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샤오씨는 “모든 것은 음과 양이 있다”며 “식칼도 각각 음과 양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칼 마사지는 세포 재생산을 돕고, 온몸의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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