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selfie) 찍는 법과 실시간 방송 기술을 배운다. 절묘한 카메라 각도는 필수. 팔로워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고 대하는 기술도 무시할 수 없다.
중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왕홍(網紅)’이 되는 것을 목표로 대학에서 기술을 연마 중이다. 인터넷 스타를 뜻하는 ‘網絡紅人(왕루어홍런)’의 줄임말로 최근 중국 젊은 층이 원하는 꿈 중 하나다.
중국에서 실시간 방송과 블로깅(vlogging·동영상으로 생활을 기록하는 블로그) 등을 포함한 인터넷 시장은 530억위안(약 8조9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많은 인구와 빠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세상이 맞물려 낳은 결과다. 먼저 뛰어드는 사람이 돈을 더 거둬들이는 꼴이니 젊은 층에서 온라인 스타를 꿈꾸는 게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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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 스타를 뜻하는 ‘網絡紅人(왕루어홍런)’이 되는 것을 목표로 대학에서 기술을 연마 중이다. 저장(浙江) 성의 이우공상학원(義烏工商學院)에서 ‘모델과 에티켓’ 수업을 듣는 장모(21·사진 오른쪽)씨는 점심시간마다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웃는 법과 카메라 각도 등을 실습할 기회다. 장씨가 시청료로 벌어들이는 돈은 하루 60위안(약 1만원) 정도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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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 스타를 뜻하는 ‘網絡紅人(왕루어홍런)’이 되는 것을 목표로 대학에서 기술을 연마 중이다. 저장(浙江) 성의 이우공상학원(義烏工商學院)에서 ‘모델과 에티켓’ 수업을 듣는 장모(21·사진)씨는 점심시간마다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 웃는 법과 카메라 각도 등을 실습할 기회다. 장씨가 시청료로 벌어들이는 돈은 하루 60위안(약 1만원) 정도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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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튜브 스타 파피쟝(Papi醬). 파피쟝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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