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죽암장학회 장학금 수여

건국대는 26일 학교 동문이자 원로 교육자인 죽암(竹巖) 김형식(76) 서울국제학교 및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이 기부한 장학기금을 토대로 설립된 ‘건국대 죽암장학회’의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6일 건국대에서 열린 죽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형식(왼쪽 네번째)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건국대 죽암장학회는 2015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김 이사장이 기부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원으로 설립됐다. 죽암장학회는 매년 2~4학년생 10명에게 실질 납부 등록금의 반액을 장학금으로(올해 1250만원) 지급하고 있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