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높은 브랜드명 활용도 극대화
소셜커머스 티몬을 운영하는 티켓몬스터가 다음달 3일 티몬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현 법인명을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티몬'이라는 브랜드명과 일치시키기 위한 결정이다.
티켓몬스터는 최근 법인명 변경건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내용을 공지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28일 "소비자들이 티켓몬스터라는 사명보다 티몬이라는 브랜드에 익숙함을 갖고 있어서 사명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며 "사명과 브랜드명을 분리해 사용하는 데 비해 관리비용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몬스터는 지난해 3월 지배기업 리빙소셜코리아와 합병 후에도 종전 사명을 사용해 왔다.
지난 2010년 2월 설립된 티켓몬스터는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업,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업, 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조 및 유통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생필품 전물몰인 '슈퍼마트'와 항공권 가격비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 역시 커지고 있다. 회사 측이 밝힌 지난해 총매출액은 2860억원으로 직전년도(1959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19억원에서 1585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기존 중점 사업에서 손실은 계속 줄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는 크게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