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교수 ‘젊은 여성 수학자상’

숭실대는 28일 심은하(39·사진) 수학과 교수가 한국여성수리과학회의 응용수학분야 ‘KWMS-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리생물학 권위자인 심 교수는 감염병 확산 과정과 예방에 대한 수학적 모델링을 연구해 미국, 영국 등의 예방접종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 교수는 “응용수학, 특히 수리생물학의 중요성과 성과가 젊은 수학도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