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대상 ‘빅데이터 활용 타깃 마케팅 고도화’ 제시한 기아차 영예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시상식 개최…조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언론인 대상 수상 풍요롭고 건강한 인터넷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한 여러 기업(단체) 및 개인의 혁신적인 성과를 발굴하여 선정해 시상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시상식이 7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진행됐다.

아이어워드위원회(위원장 유인호)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철균)가 주관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은 비즈니스, 상생, 서비스, 공공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인터넷표준화 분야에서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서비스들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단체)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서춘관 전무(왼쪽)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회장한테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최고대상을 수여받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부문 36개 분야에 걸쳐 85개 업체가 참여해 총 90여 개의 인터넷서비스가 후보로 등록되어 열띤 경쟁의 장을 연출하였다. 3만5000여 인터넷전문가협회 회원들 중 엄선된 인터넷전문가들로 구성된 인터넷에코어워드 평가위원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따라 예선·본선 평가를 걸쳐 최고평가위원단의 결선평가(PT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정부기관 및 인터넷서비스 관련 유관단체, 수상기관, 유·무선 인터넷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최고대상의 영예는 ‘빅데이터 활용 타깃 마케팅 고도화’를 제시한 기아자동차에게 돌아갔다.

‘분야별 혁신대상’은 △비즈니스 혁신대상- KB증권 △상생 혁신대상- 한국관광공사 △서비스 혁신대상- 메가존 △공공서비스 혁신대상-한국정보화진흥원 △기술 혁신대상- 한국스마트아이디 △인터넷쇼핑 혁신대상- SK네트웍스 △사회공헌 혁신대상-사회보장정보원 △인터넷표준화 혁신대상-신한카드가 수상하였다.

세계일보 조정진 논설위원이 올해 신설된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언론인분야 대상을 받은 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정치인 특별공로상에는 강효상·김병관·민경욱·박홍근·신상진·신용현·심재권·심재철 국회의원 등 총 8명이 수상하였다(가나다순).

개인공로 부문별 대상은 △글로벌분야 대상-융코리아일렉트릭 이윤희 대표 △창업지원분야 대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충열 창업PD △컨설팅분야 대상-고려대 조충호 교수 △서비스활성화분야 대상-서울대 이중식 교수 △웹표준활성화분야 대상-에스앤씨랩 장선영 대표 △기획분야 대상-매그넘빈트 권영선 이사 △디자인분야 대상-뉴턴그룹 조원희 대표 △마케팅분야 대상-기아자동차 권순우 과장 △언론인분야 대상-세계일보사 조정진 논설위원 △퍼블리싱분야 대상-애드캡슐소프트 이재호 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도 분야별 대상 기업과 개인공로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수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어워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