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18 15:39:11
기사수정 2017-07-18 15:39:11
시인 안도현(56)이 쓴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가 출간 21년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최근 ‘연어’가 139쇄를 찍고,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연어’는 ‘은빛연어’가 동료들과 함께 모천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누나연어’를 여의고 ‘눈맑은연어’와 사랑에 빠지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연어’는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운명을 시적 문체에 담아냈다는 평가와 함께 10여 개국에서 출간됐다. 영국의 한 매체는 ‘어린 왕자’, ‘동물 농장’ 등과 함께 ‘세계 베스트 우화 톱 5’에 꼽기도 했다.
문학동네는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한 특별한정판을 1만 부 발행했다. 새로 표지를 입히고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한 영문판 ‘The Salmon Who Dared to Leap Higher’를 함께 수록했다.
권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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