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11시 기해 폭염주의보 발령···야외활동 자제" 재난문자

국민안전처가 20일 오전 11시 기준 폭염주의보 발령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야외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안전처는 이날 재난문자에서 "오늘 11시 포염주의보 발효,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다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줘야 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