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질환으로 먹고 또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는 탓에 몸무게가 약 90kg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0살 소년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년의 엄마는 매일 부엌 찬장 단속이 철저한데, 먹을 게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화장실 휴지까지 아들이 입에 넣는다고 여성은 하소연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스탠더톤에 사는 카덴 벤자민(10)은 프레더 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을 앓고 있다.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며,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 저신장 △ 근육 저긴장 △ 발달 장애 △ 지능 장애 그리고 비만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러나는 증상 치료법 외에는 아직 명확한 해결책이 없다.
3살 때 이미 몸무게 40kg을 넘긴 카덴의 체중은 현재 약 90kg이다. 또래보다 적게 먹어야 하지만, 식욕이 멈추지 않는 데다가 저근육량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적어 이래저래 악순환만 반복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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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탠더톤에 사는 카덴 벤자민(10)은 프레더 윌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며 △ 저신장 △ 근육 저긴장 △ 발달 장애 △ 지능 장애 그리고 비만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러나는 증상 치료법 외에는 아직 명확한 해결책이 없다. 3살 때 이미 몸무게 40kg을 넘긴 카덴의 체중은 현재 약 90kg이다. 또래보다 적게 먹어야 하지만, 식욕이 멈추지 않는 데다가 저근육량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적어 이래저래 악순환만 반복하는 실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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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탠더톤에 사는 카덴 벤자민(10)은 프레더 윌리 증후군을 앓고 있다.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며 △ 저신장 △ 근육 저긴장 △ 발달 장애 △ 지능 장애 그리고 비만과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러나는 증상 치료법 외에는 아직 명확한 해결책이 없다. 3살 때 이미 몸무게 40kg을 넘긴 카덴의 체중은 현재 약 90kg이다. 또래보다 적게 먹어야 하지만, 식욕이 멈추지 않는 데다가 저근육량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적어 이래저래 악순환만 반복하는 실정이다. 왼쪽은 카덴의 엄마 졸라. 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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