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에 치인 중국의 5살 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지지 못하고 쓰레기장에 버려진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찰이 현상금 2000위안(약 33만원)을 걸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 중이지만, 40대로 추정되는 것 외에는 단서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산시(陝西) 성 한중(漢中) 시의 한 길가에서 홀로 놀던 밍밍(5)군이 지나가던 오토바이에 치였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몰려든 주민들 사이에서 소년의 부모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10분이 지나도 소년의 부모가 오지 않자 그는 “직접 병원에 아이를 데려다주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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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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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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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망 웨이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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