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고 더 난리 난 대륙의 ‘만찢녀’

 

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것처럼 비현실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모델 키나 쉔이 화제다.

키나 쉔은 중국 남부 심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여성 모델이다. 만화·게임 캐릭터처럼 이목구비를 과장하는 화장법으로 유명하다. 그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팬들은 그에게 ‘만찢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만찢녀’는 만화책을 찢고 나온 것처럼 비현실적 외모를 가진 여성을 말하는 신조어다.

지난해에는 진한 화장 속에 감춰뒀던 앳된 얼굴을 공개한 적도 있었다. 지난해 9월 한차례 홍역을 앓은 후 “아파 보이는 셀카. 회복됐다”는 글과 함께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민낯이 낫다” “진한 화장 속에 보석을 감추고 있었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그 어떤 사진보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키나 쉔은 지난 2013년 인스타그램을 생성한 이후 26일 현재 5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키나 쉔 인스타그램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