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02 14:48:14
기사수정 2017-08-02 15:31:19
결혼을 약속한 남친과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결혼과 이별 앞에서 깊은 갈등을 겪고 있다
'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 여성은
3년간 만나온 남자친구의 늘어나는 요구사항 때문에 이별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글쓴이는
"(제가
) 남들보다 성격이 드센 느낌은 있지만 제 남친에게는 잘했다고 자신한다
"며
"물론 화가 날 때도 있는데
(남친은
) 여작가 자기 이기려는 걸 볼 수 없다
. 그런 여자랑은 결혼 못 한다고
" 엄포를 놓는다고 했다
.
이어
"점점 아랫사람 대하는 하는 남자친구가 너무 밉다
"며
"결혼하면 직장 그만두고 자신을 조력하라고 한다
"며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
여성은 깊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별과 결혼 앞에서 너무 고민이다
. (남친을
) 너무 사랑하고 제 일도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놓지 못하고 있다
"며 조언을 구했다
.
글을 본 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 네티즌들은
"사랑한다면 그러지 않아요
. 제가 볼 땐 아닌 것 같습니다
. 하지만
3년간 보지 못했던 모습을 결혼 앞두고 보게 된다면
... 얼마나 고민이 될지 상상은 되네요
" "3년을 위해 남은 평생을 허비하실 수도 있어요
. 좋은 선택이 되기를 바랍니다
" "결혼하고 변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결정을 내리세요
.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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