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08 03:00:00
기사수정 2017-08-07 15: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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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우리시네마 티켓박스 앞에서 영화속 주인공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야우리시네마 제공. |
천안 야우리시네마는 여름이면 작은 실내 놀이공원이 된다. 영화속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직원들의 신나는 댄스공연과 각종 퍼포먼스는 영화 그 이상의 재미를 선물한다.
천안 야우리시네마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야우리시네마는 극장 로비와 상영관에서 운영하는 ‘야우리랜드’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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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우리시네마 직원들로 구성된 댄스팀이 극장로비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야우리시네마 제공. |
야우리랜드는 액션, 로맨틱, 공포 등 영화 장르별로 섹션을 구성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야우리시네마 만의 독특한 여름행사로 올해로 3회째다.
극장 로비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전자 게임기 설치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상영관에서는 행운의 좌석 추첨이벤트, 상영 전 사파리 느낌이 나는 테마음악 송출 등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꾸며 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야우리랜드는 13일까지 계속된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