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정희 도서관 표지석에 '개XX' …경찰 수사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누군가 붉은색 락카 스프레이로 욕설을 써 놓은 모습.
서울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누군가 붉은색 락카칠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오전 5시45분쯤 산책을 하던 시민이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표지석에 ‘개××’ 등 욕설이 앞뒤로 쓰여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있어 곧 분석해 피의자 신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