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매드독' 출연 물망…인성 논란에도 승승장구하는 이유?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KBS2 새 드라마 '매드독'에 캐스팅됐다. 사진=류화영 인스타그램


류화영이 KBS 새 드라마의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9일 KBS 드라마 관계자는 "류화영의 새 드라마 '매드독' 캐스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은 2014년 SBS '엄마의 선택'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 후 SBS '돌아와요 아저씨', JTBC '청춘시대', KBS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티아라의 팀 개편 때 합류한 그는 멤버들과의 불화설, 팀내 왕따설로 논란에 휩싸인 후 2012년 7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류화영은 지난 2월 tvN '택시'에 출연해 당시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티아라 스태프가 류화영의 과거 무례한 행적들에 대해 폭로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된 바 있다.

류화영의 '인성 논란'이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누리꾼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첫 주인공 출연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매드독'은 황의경 PD가 연출하고 김수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아, 오는 9월말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후속으로 방송된다.

뉴스팀 hm@segye.com

<세계닷컴>